여당 뭉개고 있다...야당 2월 국회 거부 고민중!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월22일(화) 오전 국회 본관 245호에서의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이 침대축구를 하고 있다. 90분 동안 침대축구하면 몰수패 당한다. 국민들도 몰수패 판정할 것이라 보인다. 여당에게 말한다. 더 이상 1월 국회을 침대축구로 한다면 야당은 2월 국회 거부를 고민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1.22)하고있다. |
나 원내대표는 "12월 국회에서 고용세습 국정조사 채택하기로 했는데 안하고 있다. 김태우 사건에 대해서는 특검안을 제출했고, 바른미래당도 저희 당과 뜻을 같이 하기로 했는데 뭉개고 있다. 신재민 청문회를 요구했고, 이것도 역시 뭉개고 있다. 그 밖에 청와대 행정관이 육군 참모총장을 만난 군 인사문란 묵묵부답. 상임위를 열지 않는다 해서 뭉개고 있고, 대답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1.22) |
또한, "손혜원 사건에 대해서도 일제히 야당이 국정조사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한마디로 국회가 어찌되든 자신들의 의혹을 덮기만 하면 된다. 침대축구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저희는 이와 관련해서 저희 수단이 검찰 고발이 첫 번째 이기 때문에 그동안 손혜원 사건을 시민단체가 하기는 했지만 손혜원 의원 사건 그리고 육군 참모총장, 행정관 사건에 대해서는 내일 검찰에 고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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