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택의 문화강좌 ‘애국과 민족 아리랑 그리고 애국가 논쟁의 기록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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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택의 문화강좌 ‘애국과 민족 아리랑 그리고 애국가 논쟁의 기록과 진실’
  • 김태진 문화예술위원장
  • 승인 2024.03.2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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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을 기리는 삼월에 애국애족과 애국가를 생각해 본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사)민족예술창작원 마당판 예술감독인 문화운동가 임진택 판소리명창은 3월25일(월) 오후5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국제로타리 3650지구 문화행사위원장 김태균(한국음악 박사)의 사회로 「애국과 민족 아리랑 그리고 애국가 논쟁의 기록과 진실 - 애국가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란 주제로 문화강좌를 열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진택 명창 문화강좌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진택 명창 문화강좌

  임진택 명창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발간한 백범 김구 선생의 ‘한국애국가’의 기록에 따르면 “이 애국가가 창작된 것은 50년 전 어느 한국 애국지사 한 분의 손에 의해 쓰인 것이나, 그 이름은 말하지 않으려 한다.(후략) 라는 것은 당시 그 신원을 공개할 수 없었던 사정에 따른 것이나 김구 선생의 안창호 선생에 대한 헌사(獻詞)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국제로터리 3650지구 제공) 임진택 명창 문화강좌 포스터
(사진= 국제로터리 3650지구 제공) 임진택 명창 문화강좌 포스터

상세한 내용은 자신이 애국가를 둘러싼 여러 논쟁적 기록을 추적, 저술한 《애국가 논쟁의 기록과 진실》(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20년)에서 밝힌바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글로벌 뉴스통신) 임진택 명창 문화강좌 강연자료집
(사진=글로벌 뉴스통신) 임진택 명창 문화강좌 강연자료집

 임 명창은 “결론적으로 ‘두 개의 감춰진 진실과 한 개의 뒤집힌 사실’을 유추할 수 있는데 ‘두 개의 감춰진 진실’은 작곡가 안익태의 친일ㆍ친나치 행적과 표절문제이며, ‘한 개의 뒤집힌 사실’은 작자 미상으로 알려진 애국가 작사자 문제에 왜곡과 거짓이 있다.” “작사가는 안창호 선생이 분명하다. 애국가(愛國歌)를 둘러싼 진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진택 명창 문화강좌 및 '아리랑 애국가' 선창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진택 명창 문화강좌 및 '아리랑 애국가' 선창

 아울러 남북통일을 위해 우리들이 먼저 우리민요 아리랑에 애국가 가사를 붙인 ‘아리랑 애국가’를 함께 부르면 어떻겠냐며 자신이 구성한 악보에 따라 선창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애국정신, 독립정신을 선양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사진= 글로벌 뉴스통신)  판소리 및 독립군 추모가 성악 등 2부 행사
(사진= 글로벌 뉴스통신) 판소리 및 독립군 추모가 성악 등 2부 행사

 한편 이 번 문화강좌에 참여한 국제로타리 3650지구 이영석 총재, 김태균 음악평론가, 김태진 문학평론가, 예진수 서울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전 문화일보 문화부장), 광운대 김형준 겸임교수, 배병호 법무법인 안세 공동대표 변호사(전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석영 인터코리아 로타리클럽 회장 등은 “이 번 문화강좌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홍익인간 정신과 광명이세 사상의 큰 틀에서 국제로타리의 표준인 진실, 공평, 선의와 우정, 유익을 나누는 문화 한마당으로, 애국애족 운동으로 이어 나가자.” 라며 긍정 평가하고 2부 독립군추모가 성악, 판소리 공연과 친교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사진제공= 국제로터리 3650지구) 독립군 추모가 가사 및 악보
(사진제공= 국제로터리 3650지구) 독립군 추모가 가사 및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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