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자유한국당 비대위 "4개 소위, 1개 특위"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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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자유한국당 비대위 "4개 소위, 1개 특위"설치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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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7월 30일(월)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결과 브리핑하였다.

배 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는 산하에 4개 소위와 1개 특위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4개 소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의 좌표와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한 소위가 마련될 것이다. 또한 공직후보자추천에 대한 시스템 개혁 등 자유한국당과 정치전반에 대한 혁신안을 마련하는 소위가 마련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이어, "국민과 당원에게 폐쇄적이다라는 그간의 지적을 귀담아 듣고 앞으로 열린 정당, 투명한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위가 마련될 것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당과 국회의원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서 무엇이 현실적이고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입법안인가 이것을 만들기 위한 소위가 마련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마련하기로 한 1개의 특위는 여성, 청년을 위한 특위를 생각했다. 자유한국당에서도 참 부족한 부분이라고 그동안 지적이 많았는데 여성과 청년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정당, 그 대안과 입법을 하기 위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특위를 마련해서 좀 더 집중적인 논의를 하게 될 예정이다."고 했다.

배 대변인은 "두 번째 논의사항은 비상대책위원들의 현장 방문에 관한 것이다. 저희 예상으로는 아마 8월 중순 셋째 주 정도까지 일정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되는데 총 3차에 걸친 현장방문 일정에 대해 오늘 의결하였다. 먼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의 국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마지막으로 6.13 지방선거에서 낙선하신 서울의 후보자들과 책임당원들을 만나서 당 내부에 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어떤 제언이 있는지 그 말씀들을 경청할 예정이다."고 강조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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